'매각 5수' MG손보, 메리츠화재 품으로…남은 과제 산적


'매각 5수' MG손보, 메리츠화재 품으로…남은 과제 산적

'매각 5수' MG손보, 메리츠화재 품으로…남은 과제 산적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출고 2024년 12월 12일 08시 00분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매각 5수생'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이 메리츠화재의 품으로 들어간다. 메리츠화재가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MG손보의 낮은 재무 건전성과 노동조합과의 갈등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메리츠화재가 앞서 MG손보의 부실 리스크가 예상보다 심각하거나 주주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완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최종 인수가 성사될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모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MG손보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예보는 지난 2022년 금융당국이 MG손보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이후 4차례 매각 절차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5차 입찰부터는 수의계약으로 매각 방식을 변경했다. 수의매각에는 국내 금융지주사, 은행, 보험사, 대형 PEF 등이 인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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