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상품 핀셋 모니터링…보험사 '긴장' 강은혜 기자2024-12-06 17:43:07 [앵커멘트] 내년부터 시행되는 '보장금액 한도 산정 가이드라인'을 앞두고 보험상품에 대한 금융 당국의 모니터링이 더욱 깐깐해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연말 실적 챙기기에 바쁜 보험사들의 절판 마케팅이 도마에 올랐는데요.
강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다시 돌아오지 않는 보장', '문의가 너무 많아 원해도 가입이 안 될 수 있다'.
암·뇌·심혈관 질환 등 주요치료비를 비례형으로 지원하는 보험 상품의 온라인 광고 글입니다. 금융감독원의 행정지도에 따라 지금은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A 보험 설계사: "지난주로 다 끝나가지고 비례형은 없고, 정액형만 있거든요."] 비례형 담보는 가입자가 쓴 의료비를 계단식으로 나눠 해당 구간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입니다.
몇십만원 더 청구하면 받는 보험금이 달라지다 보니 과잉 진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높았습니다. 보험사의 수익성 측면에서도 제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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