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 자동차보험 바꿔야” 의사단체, 체계 개선 촉구 기사입력 : 2024-07-31 20:32:29 최근 운전 중 경미한 사고를 당한 커플이 한방병원 치료·입원비로 900여만원을, 합의금을 700여만원 청구한 사연이 알려지자 의사단체가 한방 자동차 보험의 체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사기에 가까운 한방 자동차 보험 이용 행태로 인해 선량한 국민들의 보험료만 급증하는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mrleecanburn, 출처 Unsplash 위원회는 “자동차 사고가 나면 중증 환자는 당연히 입원 치료를 해야 하고 경증자는 간단히 치료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한방병원들은 자동차 사고가 나면 병의 경중과 무관하게 입원시키며 나일롱 환자의 성지가 됐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2022년 교통발생건수는 2019년에 비해 14.27% 줄었고 경상자도 13.48% 감소했다”며 “하지만 2019년 6563억원이었던 경상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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