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내리는 ‘단기납 종신보험’...환급률↓·절판 예정 10년 시점 환급률 인하, 판매 중단 이어져 금리 인하, 금융당국 가이드라인 여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 초 불티나게 팔렸던 단기납 종신보험이 지난달부터 시장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당국 가이드라인 등으로 생명보험사가 10년 시점 환급률을 낮추거나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이달부터 7년, 10년납 종신보험 상품 판매를 중단했고,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환급률을 하향 조정했다.
한화생명도 H종신 상품의 7년, 10년납 판매를 중단했고, 내달부턴 H종신의 5년납과 H플러스보장의 7년납 상품의 환급률을 인하한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이 지난달 7년납 환급률을 119.2%로 낮췄고, 교보생명도 환급률 인하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납입기간이 10년 미만으로 기존 종신보험보다 짧은 보장성보험이다. 영업 채널에선 10년 시점 환급률이 높다는 점을 마케팅에 활용해 상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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