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5년 의사 2만 명 부족…건강보험 비용 1.6배 증가"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의사 늘린다고 경제적 처우 달라지지 않는다" 사진/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정부와 서울대 의대 비대위가 참여해 의료개혁에 대해 논의하는 '숙론'의 장이 마련됐다. 의료개혁이 왜 필요하고 어떤 측면이 개선돼야 하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존중을 바탕으로 양측의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정부 측 첫 발제를 맡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정부가 제시한 의사 인력 수급안은 철저히 과학적으로 추계한 것"이라며 "기본 연구에서는 오는 2035년에 의사 1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모든 의사가 주 5일 일하는 것이 아니고 90세까지 생산성이 있는 것도 아닌 만큼 2035년에는 2만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장 수석비서관의 발제에 따르면 오는 2029년 이후 70세 미만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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