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보험 청구 자동화’ 코앞인데… 일반 병원 2.7% 그쳐 입력:2024-10-08 02:01 25일 시행 앞두고 ‘반쪽짜리’ 우려 상급종합병원·보건소는 100% 인센티브 등 참여 독려 확대될 듯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참여 의료기관이 절반도 안 돼 제도 시행 이후에도 보험금을 직접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규모가 작은 병원의 참여율은 2.7%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불편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25일 시행 예정인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대상 의료기관은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 등 7725개에 이른다.
내년 10월부터는 대상 기관이 6만9000개에 달하는 의원과 2만5000개 약국으로 확산된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될 경우 귀찮아서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한 사례가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은 보험 소비자가 일일이 병원 등에 서류를 요청해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했지만, 제도 시행 이후엔 병원에서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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