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임박…보험사-EMR 업체 협상 '난항'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임박…보험사-EMR 업체 협상 '난항'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임박…보험사-EMR 업체 협상 '난항' EMR 업체, 수수료 요구로 비용 부담 가중… 보험업계 고심 전산화 시스템 구축, 사업 초기에는 일부 병원만 시행 가능성 커져 실손보험 청구를 전산으로 자동 처리하는 내용의 보험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진 = 연합뉴스.

내달부터 시행될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를 앞두고 보험업계와 의료기관, 전자의료기록(EMR) 업체 간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EMR 업체들이 건당 수수료를 요구하면서 비용 부담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오는 27일까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전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5차 확산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병원과 보험사 간의 전자정보 연계를 통해 소비자가 병원 진료 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산 시스템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병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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