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금 미수령자, 미가입자보다 병원 덜 간다


실손보험금 미수령자, 미가입자보다 병원 덜 간다

실손보험금 미수령자, 미가입자보다 병원 덜 간다 2024-09-19 13:00:05 게재 외래서비스 이용, 연간 10% 낮아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실손보험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가입자보다 병원에 더 자주 갈 것으로 생각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보험금을 받아본 경험 유무에 따라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연구원이 최근 낸 ‘실손의료보험이 건강보험 급여 서비스 이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보험금 수령 여부에 따라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이가 나타나는지 확인한 결과 보험금 수령 여부를 통제하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미가입자보다 오히려 의료서비스를 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정액형 보험 없이 실손의료보험에만 가입한 사람은 외래서비스와 입원서비스 이용 빈도, 재원일수 모두 실손보험 미가입자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보고서는 “보험금 수령 여부를 통제하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미가입자 대비 외래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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