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보사 '종신' 줄이고 '건강보험' 늘리고 국내외 금리인하에 대응나서 종신보험은 금리 변화에 민감 "0.1%P 하락때 손실 30억 증가" 대체 상품 '건보' 영업 강화 금리따른 운용수익도 고민 생명보험사들이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전략과 자본 조달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금리 민감도가 큰 종신보험을 대신해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을 확대해가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보험금을 내줄 여력(지급여력비율)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자본성 채권을 발행하는 등 선제적 자본 확충에도 나선 상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에서 건강보험 계약 규모가 사망보험(종신보험) 계약 규모를 추월했다. CSM은 보험계약을 통해 발생할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수치로, 보험사들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2분기 말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건강보험 CSM은 8940억원으로 작년 말 765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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