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 암보험 大戰… 新의료기술 보장 범위 넓혀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 내놔 가입 문턱 낮춘 상품도 잇따라 최아리 기자 입력 2025.06.04. 00:36 보험사들이 포화 상태인 암 보험 시장의 활로를 찾기 위해 새로운 암 치료법을 보장하는 특약을 내놓고,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는 등으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년 4~5월은 보험사들이 암 보험을 개편하는 시기다.
최근엔 암 치료 신기술들이 출시되고,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보험사들도 치료법에 중점을 둔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중입자 치료 특약’ 보장을 내놨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보장받을 수 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등 무거운 원자를 이용해 암세포만 파괴하는 형태의 치료법으로,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부작용과 고통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단점은 치료 비용이 5000만원 정도로 고가인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이 특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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