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 줄어도 車보험 할인 늘리는 손보사…"고객 뺏기면 더 손해" 안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1 17:16:27 안전운전 할인 특약 '인기'…"안전운전 고객은 늘릴수록 좋아" "설계사 등쌀도 심해…손보사, 앞다퉈 안전운전 할인 특약 도입" 올들어 자동차보험 실적이 하락했음에도 최근 손해보험사들은 오히려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할인 특약 강화에 열심이다.
손보사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UBI 할인 특약이 우수 고객을 끌어들이는 주요 수단 중 하나로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16일 '티맵(T-MAP) 착한운전' 할인 특약 최고할인율을 기존 19.3%에서 22.1%로 상향했다. 해당 특약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인 티맵의 안전운전 점수와 운행거리를 충족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다른 상품으로도 확대 중이다. 현대해상은 이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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