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 이익냈는데…'보험금 지급능력' 추락위기 보험사


사상최대 이익냈는데…'보험금 지급능력' 추락위기 보험사

사상최대 이익냈는데…'보험금 지급능력' 추락위기 보험사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4.08.28 10:21 국고채 30년물 보험사 비중 60% "시장도 성숙안했는데"...'최종관찰만기 30년'에 비상걸린 보험사 새 회계제도 도입(IFRS17)으로 보험사들이 올 상반기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계약자에게 돌려줄 보험금 지급능력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역대급 추락 위기에 처했다.

금융당국 예고대로 내년부터 보험부채 시가평가시 할인율 기준을 국고채 20년이 아닌 30년물 금리로 바꾸면 부채(돌려줄 보험금)가 급속도로 불어나서다. '설상가상' 금리인하와 맞물려 대형 생명보험사 지급여력 비율이 많게는 30~40%P(포인트) 급락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방카슈랑스를 팔 수 있는 기준선이자 당국 가이드라인인 150% 전후로 밀리는 보험사도 속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8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매년 8월 개최하는 할인율 자문회의를 다음달로 연기했다. 할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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