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자금 나갑니다" 믿었는데…보험료만 날렸다


"정책 자금 나갑니다" 믿었는데…보험료만 날렸다

"정책 자금 나갑니다" 믿었는데…보험료만 날렸다 임태우 기자 작성 2024.08.26 20:44 수정 2024.08.26 21:42 <앵커> 보험에 가입하면 정부의 정책자금을 받게 해 주겠다는, 한 업체의 말만 믿고 보험에 들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정책자금도 못 받고, 보험료만 날리게 됐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까지 발령했지만, 이런 일이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제보 내용 임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소 IT 기업을 운영하는 박 모 씨가 경영컨설팅 계약을 맺으며, 컨설팅 업체로부터 받은 안내 책자입니다.

정책자금 조달은 '심화 자문'에 해당돼 금융상품, 즉 보험에 들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경영진 유고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이 보험이 저축이나 절세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homajob, 출처 Unsplash 저리 정책자금이 절실했던 박 씨는 월 보험료 150만 원짜리 경영인 정기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박 모 씨/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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