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도 '전기차 화재 포비아'…전기차 보험료 오르나


보험사도 '전기차 화재 포비아'…전기차 보험료 오르나

보험사도 '전기차 화재 포비아'…전기차 보험료 오르나 전기차 화재 손해액, 일반차 대비 1.9배…보험료는 7% 비싸 등록대수·화재건수 급증…위험수준 맞춘 보험료 인상 고민 2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화재사고로 인해 차량들이 전소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기차 화재로 인한 보험 손해액이 비전기차에 비해 1.9배나 높은 반면 보험료는 7% 비싼 수준이여서 전기차 보험료 인상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국내 전기차 보급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이며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위험 수준에 비례에 보험료 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기차 사고건수, 일반차 대비 1.25배…화재 손해액은 1.9배 높아 23일 보험업계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내연기관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 등 비전기차의 자기차량손해담보 사고는 차량 1만대당 880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기차의 자기차량손해담보 사고는 1096건으로 집계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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