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암호화폐 업계 "비트코인 전략 비축" 위해 집중 로비 암호화폐 차르에 비축 행정명령 초안 전달 비트코인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미 암호화폐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게 취임 첫 날 비트코인을 전략 비축 물자로 지정하는 것을 발표하도록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지난해 여름 연방 정부가 비트코인을 비축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당시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국가 부채를 줄이고 미국 경제를 강하게 만들 획기적 정책이라며 환호했다. 16일(현지시각)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가 트럼프의 공약이 실현되게 하려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집중 로비하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 정부의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 차르로 지명된 데이비드 색스에게 암호화폐 정책 행정명령 초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트코인 전략 비축 정책도 초안에 포함돼 있다. 범죄조직으로부터 몰수한 비트코인 약 190억 달러(약 27조6000억 원) 어치를 보유한 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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