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보험 실적 악화" 보험료 인상 군불 때는 손보사…당국 "글쎄" 김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2(목) 10:10 5대 손보사 반기 차보험 실적 전년비 30%↓ "단계적 원가 반영 필요성"…보험료 인상 의지 당국 "차보험 손해율, 위험수위라 판단 안해" 손해보험업계가 벌써부터 자동차보험료 인상 군불 때기에 나서고 있다. 3년간 이어진 보험료 인하에 따라 차보험 사업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는 호소다. 하지만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쓰고 있는 데다,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도 비교적 안정적이라 금융당국을 설득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래픽=비즈워치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들이 거둔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은 총 44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6288억원 대비 29.6% 감소한 규모다.
폭설 등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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