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한방병원 건보 특혜 의혹…野 “대통령 내외 개입한 권력 비리” 복지위서도 ‘청파전’ 주성분 하르파고피툼근 급여 문제 지적 “윤석열 사단 막내 처가 병원인 자생한방병원 밀어주기” 비판 자생한방병원 ‘청파전’ 건강보험 급여 특혜 의혹이 국회에서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개입된 “권력형 비리”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된 ‘청파전’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 이사장이 개발했다는 한약으로 남아프리카가 주 원산지인 ‘하르파고피툼근’(Harpagophytum, 천수근)이 주성분이다. 청파전은 요추추간판탈출증 등 근골격계 질환에 처방하는 첩약이다.
homajob, 출처 Unsplash ‘뉴스타파’는 보건복지부가 청파전 원료인 하르파고피툼근을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편입시키는 과정에 신 이사장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지난 8일 보도했다. 하르파고피툼근을 이용해 한약을 제조하고 처방하는 곳은 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하다고도 했다.
특히 청파전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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