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물가에 내놓인 중소사들…보험업계 M&A 향방은? [희비 엇갈린 중소보험사 M&A] ② 롯데손보·MG손보, 올해 모두 매각 불발…새 인수자 모색 높은 매각가와 자본건전성 문제로 보험사 M&A 시장 위축 롯데손해보험 본사 사옥.
[사진 롯데손해보험]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올해 상반기 뜨겁던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이 다시 냉랭해진 모양새다. 몸값 고평가 논란부터 자본건전성 문제까지 보험사마다 다양한 이유로 M&A가 연이어 불발됐기 때문이다.
당분간 매물로 나온 보험사들은 다른 원매자를 찾거나 체질 개선에 집중할 전망이다. 우리가 외면한 롯데손보…신한·하나가 노리나 투자은행(IB)업계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사모펀드(PE)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의 매각 방식을 ‘상시 매각’ 체제로 전환했다.
기한을 정하지 않고 언제든지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면 가격 등 조건을 합의해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얘기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6월 롯데그룹으로부터 롯데손보를 인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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