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화재 등 재난에… ‘더 안전한 집’ 찾아 떠나는 미국인들


홍수·화재 등 재난에… ‘더 안전한 집’ 찾아 떠나는 미국인들

홍수·화재 등 재난에… ‘더 안전한 집’ 찾아 떠나는 미국인들 디지털기획 입력 : 2024-08-10 10:15:00 수정 : 2024-08-10 09:29:13 미국 전역이 허리케인, 홍수, 산불 등 극한 날씨로 인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에만 28건의 재난이 발생했고, 수만 명의 주민이 이러한 ‘위험 지역’을 피해 집을 떠났다.

기후변화가 살던 곳을 떠나는 주요 이유가 셈이다. nasa, 출처 Unsplash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미 인구조사국과 기후위험을 평가하는 비영리 단체인 퍼스트 스트리트 재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미 부동산 조사기관 레드핀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주 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7000명에 가까운 인구가 유출됐다.

홍수 고위험 지역의 경우에는 2021∼2022년 38만3656명이 증가했던 순유입 인구가 지난해에는 1만6144명에 그쳤다. 레드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엘리야 드 라 캄파는 기록적인 더위와 격렬...



원문링크 : 홍수·화재 등 재난에… ‘더 안전한 집’ 찾아 떠나는 미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