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배상 20억으로 상향…전기차 보험료 인상되나


대물배상 20억으로 상향…전기차 보험료 인상되나

대물배상 20억으로 상향…전기차 보험료 인상되나 서형교 기자권용훈 기자 입력2024.08.08 18:12 수정2024.08.09 10:06 금감원 "소비자 부담 늘어날 우려"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나자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한도를 현행 10억원에서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대물배상 한도 상향이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등은 전기차에만 대물배상 한도를 최대 20억원으로 높인 상태다.

KB손해보험은 특약을 통해 외제차에 한해 배상 한도를 최대 20억원으로 설정했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등 나머지 손해보험사들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모두 한도를 10억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travelsnips, 출처 Unsplash 업계 안팎에선 대물배상 한도를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최근 외제차와 전기차 등이 늘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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