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턱대고 보험금 받았다간 보험료 할증 부메랑 최석범 기자입력2024.07.10 15:47 메리츠화재, 지급 기준 낮춘 고혈압 상품 출시 보험금 수령 시 유병자로 전환, 보험 가입 시 불이익 mufidpwt, 출처 Unsplash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메리츠화재의 고혈압 진단 보험금을 무턱대고 받았다가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유병자로 분류되고, 향후 보험 가입 때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10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 업계 최초로 3개 건강보험 상품에 새로운 고혈압 진단비 담보(보장) 담았다.
이 담보는 피보험자가 원발성 고혈압(I10·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진단을 받으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표=메리츠화재] 보험금도 상대적으로 받기 쉽다.
원발성 고혈압은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은 고혈압을 말한다. 메리츠화재는 혈압 수치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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