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진단 못 믿겠다는 DB손보…보험금 안 줄 궁리만"


"의사 진단 못 믿겠다는 DB손보…보험금 안 줄 궁리만"

"의사 진단 못 믿겠다는 DB손보…보험금 안 줄 궁리만" 기자명백종훈 기자 DB손보, 요양 등 보존 치료 필요하다는 종합병원 소견 거절 디피모 "DB손보, 약관에 의한 절대적 심사 않고 있어" DB금융그룹. (사진=백종훈 기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DB손해보험 상품에 가입한 암 환자들이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암 환우 단체인 ‘DB손보 실손의료비 부지급 피해자 모임(이하 디피모)’은 DB손보가 환자를 대상으로 회유와 압박을 동시에 가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DB손보는 앞에서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며 이들에게 추가적인 주치의 소견서를 요구하면서도 뒤에서는 의료자문에 동의하지 않은 보험수익자에게 청구 심사 보류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DB손보가 디피모에 약속한 것과 반대로 행동한 것으로 해석된다.

디피모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DB손보 본사 앞에서 'DB손보 유령 의사 의료자문'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어 DB손보는 같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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