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코가 석자'…손보사 상품군 다시 손대는 생보사 제3보험, 1분기 생보사 시장 점유율 30%대 생명보험사가 제3보험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성장 한계에 직면하자 그간 손해보험사에 양보했던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모습이다.
생명보험사들이 간병보험, 건강보험 등을 취급하는 제3보험 시장 확대에 나섰다 / IT조선 제3보험은 질병에 걸리거나 재해로 인한 상해로 인해 간병이 필요한 상태를 보장하는 보험을 말한다. 건강보험을 비롯해 암보험 어린이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두 가지 성격을 갖추고 있어 제3보험으로 분류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에 머물렀던 생명보험사 제3보험 시장점유율은 지난 1분기 30%대까지 상승했다. 월납 초회보험료(APE)도 손해보험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APE는 신규 보험 계약에 따라 들어온 첫달 보험료다. 보험사 실적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생명보험 5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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