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신보다 건강보험 더 파는 생보사, 경계가 무너졌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권화순 기자 2024.04.07 08:00 [MT리포트-'영역 파괴' 보험업 '무한경쟁' 열린다] 제판 분리로 무한경쟁 시대 개막 [편집자주]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생보사들은 종신보험보다 건강보험에 눈을 돌렸다. 과거 어려움을 겪었던 손보사들도 장기보험 판매에 열을 올렸다.
건강보험 등 제3보험은 생보사, 손보사 모두 팔면서 무한경쟁이 펼쳐졌다. 경계가 무너지면서 금융당국이 20년전 추진했던 생손보업 통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영역이 사라진 보험산업 미래를 고민해 본다. 생명보험사 빅3 신계약 누적건수/그래픽=조수아 "선의의 경쟁을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최근에 만난 보험업계 한 기관장이 한 말이다. 생명보험사들이 과거 주력이었던 종신보험이 아닌 제3보험이라 불리는 건강보험으로 방향키를 틀면서 건강보험 시장을 둘러싼 생보사와 손해보험사의 경쟁이 불붙었다.
보험상품 제조와 판매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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