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보험 특약 '합의' 유도 손 본다...올해 집중 검사 시행


금융당국, 보험 특약 '합의' 유도 손 본다...올해 집중 검사 시행

금융당국, 보험 특약 '합의' 유도 손 본다...올해 집중 검사 시행 화해계약 개선도 추진 중 [사진=금융감독원] 금융당국이 보험 특약 '꼼수 합의유도'에 대해 집중 검사한다. 현재 보험 특약 중 '합의'를 유도하면서 관련 특약을 삭제하는 수법이 쓰이고 있다.

계약자가 수술비나 입원비 등을 주는 특약에 가입한 뒤, 보험금 청구 횟수가 많다고 하면 보험사는 '이번까지만 지급할 테니, 해당 특약을 없애자'는 식으로 접근한다. 이에 금감원은 이런 부당한 특약 삭제를 올해 집중 검사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입원비 특약 등의 보험금 지급이 많으면 이번까지는 줄 테니까 다음부터는 이 특약을 종료하는 걸로 합의하자, 그런 사례들이 있어서 들여보겠다"고 말했다. jessedo81, 출처 Unsplash 또한 합의를 하면서 보험금을 덜 주는 감액합의도 검사 대상이다.

합의 과정에서 쓰게 되는 '화해 신청서'에는 보험계약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있었는데, 다음 달 중으로 이를 막는 가이드라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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