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보험이 희비 갈랐다"…금융지주 실적 순위 살펴보니 등록 2024.02.14 06:23:00수정 2024.02.14 07:29:29 KB금융 1위 탈환 배경엔 증권·보험 고른 성장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주요 금융지주의 지난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증권과 보험을 비롯한 비은행 계열사 성적이 희비를 갈랐다. 주요 계열사가 고르게 성장한 KB금융지주가 홀로 웃음을 지으면서 '리딩 금융' 순위가 뒤집혔다. 3, 4위의 격차도 전년보다 커졌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은 총 14조9682억원으로 전년 15조5309억원에서 3.6%(5627억원) 감소했다.
KB금융(4조6319억원)은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실적이 증가하면서 신한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을 탈환했다. 순이익이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반면 신한금융은 4조3680억원, 하나금융은 3조4516억원으로 전년보다 6.4%, 3.3%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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