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사려고 이틀 줄 섰어요”…대체 뭐길래 2030 사로잡았을까, 제조법은? [기술자]


“이거 사려고 이틀 줄 섰어요”…대체 뭐길래 2030 사로잡았을까, 제조법은? [기술자]

“이거 사려고 이틀 줄 섰어요”…대체 뭐길래 2030 사로잡았을까, 제조법은? [기술자] 입력2024.01.12.

오후 4:56 이상현 기자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위스키 수입량은 2만8391t을 기록했습니다.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금 당장 커티 삭 위스키를 구해오라.” 1966년 10월 말 미국의 제36대 대통령인 린든 B. 존슨이 한국을 방문하자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같은 특명을 내립니다.

존슨 전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부터 ‘커티 삭(Cutty Sark)’ 위스키를 거의 매일 즐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린 지시였습니다. 양주 수입 자율화가 이뤄지기 한참 전이었던 만큼 위스키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였다고 합니다.

전국을 수소문한 끝에 2병을 간신히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한때 국가 정상 간 만찬 자리에나 등장했던 술이 오늘날 이렇게 흔해졌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Whisky? Wh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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