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범퍼 작은 흠집에도 통째 교체…“수입차는 다 해줘라?”


벤츠는 범퍼 작은 흠집에도 통째 교체…“수입차는 다 해줘라?”

벤츠는 범퍼 작은 흠집에도 통째 교체…“수입차는 다 해줘라?” 긁힘 등 경미한 손상에도 새 범퍼로 차보험 경미손상 수리기준 안 통해 “민원 골치에 받아주라는 분위기” 애꿎은 보험가입자들만 보험료 인상 A씨가 후진 중 접촉한 벤츠 차량 범퍼.

벤츠 차주는 범퍼를 통째 교체했다.[사진 제공 = 제보자 A씨] 차량 접촉 사고에 따른 긁힘 등 경미한 손상 시 범퍼를 통째 교체할 수 없도록 한 개정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시행된 지 7년이 넘었지만 현장에선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외제차의 경우 작은 손상에도 범퍼를 통째 갈아버리는 관행이 여전해 보험금 누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13일 손해보험사 자동차 보상 담당자들에 따르면 단순 긁힘과 같은 경미한 손상으로는 차량 범퍼를 바꾸지 못하도록 자동차보험의 새 기준이 마련됐지만 외제차 사고의 경우 예외인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몇몇 사고에서도 모두 경미한 긁힘에도 범퍼를 통째 갈았다.

벤츠, BMW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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