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박 36초만 봐주세요”…판사 “시간 없다” 벌금행(영상) 입력2023.08.02. 오전 6:24 수정2023.08.02.
오전 6:41 기사원문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차량을 몰다 무단횡단 보행자와 부딪힌 차주가 억울함을 풀기 위해 재판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봐달라고 호소했지만 판사가 “시간이 없다”며 벌금형을 선고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갈무리)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제발 한 번만 봐달라고 했는데 판사님은 블랙박스 볼 시간이 없다고 결국 안 보셨다’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nixcreative, 출처 Unsplash 영상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지난 6월 19일 오후 2시께 대구 달서구에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와 부딪히는 사고를 겼었다. 당시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서 대기하고 있던 A씨는 보행자 신호가 끝나고 2초 후 출발했지만, 보행자가 중앙분리봉을 넘어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가 났다.
(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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