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고객센터서 ‘보험금 나온다’ 안내했는데, 수술 후 '지급 거절'...분쟁 다발


수술 전 고객센터서 ‘보험금 나온다’ 안내했는데, 수술 후 '지급 거절'...분쟁 다발

수술 전 고객센터서 ‘보험금 나온다’ 안내했는데, 수술 후 '지급 거절'...분쟁 다발 darksidoo, 출처 Unsplash #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박 모(남)씨는 올해 1월 전립선 비대증 의심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첫날은 소변을 강제 배출하고 퇴원했지만 다음날부터 심한 통증이 있어 다시 병원을 찾았더니 1200만 원 정도가 드는 전립선 결찰술을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보험이 가능한가 싶어 실손보험이 가입돼 있는 A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본인부담금 10%를 뺀 90%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수술 이후 보험사의 태도가 바뀌었다.

박 씨는 “1200만 원을 갑자기 마련하기 어려워 보험금이 나오는지 미리 확인한 것이었는데 뒤늦게 ‘꼭 필요한 시술이었는지 의심된다’며 지급을 거절하고 있다”며 황당해했다. # 서울시 강남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1월 초 한 성형외과에서 ‘비밸브 재건술’ 비염수술을 받았다. 비염으로 평생 코막힘과 두통까지 안고 살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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