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마진 시한폭탄’ 안은 생보사...6% 고금리 저축성보험 판매 부메랑 지난해 말 절판마케팅으로 수입보험료·지급보험금 급증 운용수익률 3% 불과해 향후 5~10년내 유동성 위기 우려 보험사 자본확충/제공=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생명보험사들이 '역마진 시한폭탄'을 안게 됐다. 생보사들은 지난해 말 6% 가까운 고금리 저축성보험을 절판마케팅했고, 이로 인해 수입보험료와 지급보험금이 동시에 급증했다.
하지만 지난해 절판한 고금리 저축성보험이 향후 5~10년 내 생보사들에겐 역마진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생명보험사 수입보험료는 92조4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77조631억원 대비 19.9% 급증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 증가세는 주요 생보사들이 고금리 저축성보험을 집중적으로 판매한 지난해 4분기에 집중됐다.
지난해 10월까지 생보사 수보료는 66조8463억원으로 전월 대비 12.3% 증가했고, 11월 수...
원문링크 : '역마진 시한폭탄’ 안은 생보사...6% 고금리 저축성보험 판매 부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