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대·카이스트도 '성중립 화장실'…대학가 확산일로


[단독]서울대·카이스트도 '성중립 화장실'…대학가 확산일로

[단독]서울대·카이스트도 '성중립 화장실'…대학가 확산일로 성공회대 ‘모두의 화장실’ 설치 1년 서울대 “신축 건물 설계에 반영” 카이스트는 작년 12월부터 운영 중 [사진=트위터 ‘성공회대 모두의 화장실]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주요 대학들이 잇따라 모두의 화장실(성중립 화장실)을 설치하고 있다. 21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지난해 12월 전산학부 건물에 ‘모두의 화장실’을 마련했으며, 서울대는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는 문화관 설계도에 ‘모두의 화장실’을 반영했다. 모두의 화장실이란 성별이나 연령, 장애 여부, 성 정체성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화장실을 이른다.

특히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중립 화장실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국내에선 일부 시민단체가 마련했으며 대학 중에선 지난해 3월엔 성공회대가 처음으로 설치했다.

chastityco, 출처 Unsplash 카이스트는 지난해 12월 전산학부 건물에 있던 남성용 장애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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