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요즘 노트북 들고 다녀?” 1만명 몰린 ‘공짜 노트’ 정체가


“누가 요즘 노트북 들고 다녀?” 1만명 몰린 ‘공짜 노트’ 정체가

“누가 요즘 노트북 들고 다녀?” 1만명 몰린 ‘공짜 노트’ 정체가 [123rf]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

대학생 임모(25) 씨는 수업 때 휴대전화 녹음을 켜두고 수업에만 집중한다. 전처럼 손 아프게 필기하지 않는다.

높은 정확도로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클로바노트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임 씨는 “전에는 필기하다가 교수님 말씀을 놓칠 때가 많았다”며 “이제 간략하게만 필기해놓고, 부족한 부분은 클로바노트로 채운다”고 말했다.

최근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음성-텍스트 변환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사용량이 급증했다. 대학교 개강 이후 대학생들의 이용 증가가 그 배경으로 풀이된다.

일상으로 파고든 AI가 대학교 강의실 풍경마저 바꿔 놓고 있다. rami_alzayat, 출처 Unsplash 17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클로바노트 전체 사용자 중 약 25%는 대학생을 포함한 20대다.

개강 전인 올해 2월 평일 기준 클로바노트의 하루 사용자 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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