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시간이면 사라지는 과장님, 상상도 못했습니다 [직장인의 재미] spencerdavis, 출처 Unsplash 동료 간의 소통 창구가 되어준 산... 어느덧 10명이 모였네요 퍽퍽한 직장 생활에도 찾아보면 소소한 재미 거리가 분명 있다.
퇴사가 열풍이 되어버린 요즘, 어쩌면 그 재미 거리가 계속 회사를 다닐 큰 힘이 되어줄지 모른다. 여기에 18년 차 직장인의 재미를 전격 공개한다.
<기자말>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모든 신경은 핸드폰 카톡으로 향했다.
드디어 카톡 알람이 울렸다. "오늘 출동하십니까."
GraphicMama-team, 출처 Pixabay 그 한마디에 엉덩이가 들썩였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는 분도 있었다.
평소엔 산에만 다녀오는데 이날은 2월 마지막 주라 특별히 라면 회동이 있었다. 보온병 담당을 맡았던 나는 전날 미리 세 개를 준비했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는 회사에 일하러 가는지 산에 가기 위해 가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찼다. 출근 후 점심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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