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하러 사, 빌려쓰면 되지”...이것에 꽂혔다는 MZ세대 정수기 비데서 시작한 렌탈 에어컨·냉장고·식기세척기 등 대형 가전으로 시장 확대 공유 문화에 익숙한 청년들 “목돈 들지 않고 서비스 편해” 세탁기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직장인 최 모(36)씨는 2년 전부터 건조기를 빌려 사용하고 있다. 100만원 안팎의 목돈을 들여 가전을 구매하기가 부담스럽고, 전셋집이라 이사를 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가격은 3년차까지는 매달 3만4900원, 그 뒤로는 1만9900원만 내면 된다.
최 씨는 “총 비용은 조금 비싸지만 초기 비용이 들지 않고 계약기간 동안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게 렌탈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전 렌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정수기와 비데 등 소형가전을 빌리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가전까지 빌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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