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계사가 더 좋은 조건이라 해 갈아탔다가 낭패...보험 부당승환계약 기승 '주의' 신계약 유치하려 낚시질...환급금 줄거나 보장 축소 등 stevepb, 출처 Pixabay # 부산시 남구에 사는 김 모(남)씨는 최근 A보험사 설계사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았다. 7년 전 가입한 암보험을 꾸준히 유지해줘서 감사하다고 운을 띄우더니 ‘조기갱신’될 예정인데 더 좋은 조건으로 바꿔주겠다는 이야기였다. 만기 시 환급금도 받을 수 있고 혜택도 늘어난다는 설명에 알겠다고 대답한 김 씨.
며칠 뒤 집에 도착한 상품설명서를 보니 기존 상품 갱신이 아니라 아예 신규로 가입된 걸 알게 됐다. 김 씨는 “새로운 상품이라는 설명도 없이 무조건 조건이 더 좋다고 말해 갱신되는 건 줄 알았다”며 “7년 넘게 부어온 상품을 해지시키는 게 말이 되냐”고 황당해했다. # 천안시 서북구에 사는 김 모(남)씨도 설계사의 부당승환 요구에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 씨는 B보험사 설계사로부터 저축성 보험 금리가 좋아졌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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