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보험 확대 두고 엇갈린 희비···흥국화재 ‘웃고’ 롯데손보 ‘울고’ 롯데손보, 작년 628억원 순손실···“장기보험 판매비 증가 영향” 흥국화재, 역대 최대 이익 달성···장기보험 매출 비중 업계 평균 상회 비용집행 전략 차이에서 희비 갈려 흥국화재·롯데손보 연간 순익 추이/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의 실적이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악화됐다. 반면 롯데손보와 마찬가지로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에 집중한 흥국화재의 경우 실적이 개선되면서 양사 간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전날 실적 발표를 통해 작년 한 해 62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전년(1233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거둬들인 원수보험료(매출)는 2조32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지만 영업손실이 761억원으로 2021년 1294억원이던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롯데손보 측은 장기보장성보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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