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52% 뛸때 테슬라ETF 수익률은 18% 왜? <사진=연합뉴스> 애플, 테슬라, 삼성전자 등 한·미 증시 인기 종목과 채권을 혼합한 단일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추종 종목 대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상품에 채권 비중이 높아 증시 강세 시기 추종 종목의 상승률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의 올해 수익률은 18.3%였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의 수익률은 52%로 3배가량 차이가 난다.
같은 단일주식 ETF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올해 수익률도 16.1%로 추종 종목인 엔비디아(48%)에 못 미쳤다. 성장주로 분류돼 변동성이 큰 테슬라, 엔비디아 외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애플, 삼성전자를 추종하는 상품 수익률도 기대에 못 미쳤다.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Wise’ 및 ‘ARIRANG Apple채권혼합Fn’ ETF의 수익률은 각각 5.7%,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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