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끌·빚투 '돈 잔치' 끝났다... "빚 갚는 게 재테크" 입력2022.12.29.
오전 4:31 [2023 가계경제 대응] 빚 금리 상승·주택 거래 실종에 대출 주춤 "이자 너무 올라" 가계대출 축소 본격화 '총량 중심' 부채관리 기조 변화 움직임 26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외벽에 주택담보대출 금리 안내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뉴스1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만기가 돌아온 정기예금에 보험 해지환급금을 보탠 2,000만 원을 탈탈 털어 마이너스 통장(신용대출)에 넣었다.
개설 때보다 금리가 두 배 가까이 뛰어 연 7%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만만한 비상금 통장처럼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이자가 너무 올라버렸다”며 “조금 무리해서라도 빨리 갚고 아예 해지하려 한다”고 말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과 빚투(빚내서 투자)로 대표되는 ‘돈 잔치’ 열풍은 이제 옛말이 됐다. 오히려 “빚 갚는 게 재테크”라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통계 작성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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