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어 DB손보도… 계속되는 ‘암 보험 미지급’ 논란


삼성생명 이어 DB손보도… 계속되는 ‘암 보험 미지급’ 논란

삼성생명 이어 DB손보도… 계속되는 ‘암 보험 미지급’ 논란 이경탁 기자 입력 2022.10.27 15:39 보험사들의 암 보험금 미지급(부지급)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삼성생명과 보험 가입자들이 요양병원 입원비 지급을 놓고 분쟁을 벌이다 최근 들어 일단락됐는데, 이번에는 DB손해보험이 비슷한 이유로 보험금을 주지 않았다며 가입자들로부터 원성을 받고 있다.

DB손해보험 사옥 모습. DB손해보험 제공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암 치료를 받고 DB손보로부터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한 가입자들은 지난달 ‘DB 암 실손 부지급 피해자 모임’을 결성했다.

이들은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DB손보 본사 앞에서 30여명 규모로 ‘약관대로 보험금을 지급받기를 원한다’는 내용의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 모임을 이끄는 A씨는 “단체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당장 집회 인원은 30여명뿐이지만 피해자는 훨씬 많다”며 “그동안 피해자들이 DB손보 뿐 아니라 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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