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를 시작하고 일기장 마냥 써내려 온 나의 흔적들을 되돌아보면 다시 한번 기쁨과 슬픔, 아쉬움 등 과거의 나와 모든 감정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게 된다. 초등학교 감상문 수준의 글들이지만 그래도 뭔가를 시시때때로 기록하고 남기는 글쓰기는 참으로 좋은 일인 것 같다.
이번 책은 24인의 파워라이터들에게서 쓰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는 『나는 작가가 되기로 했다』이다. 작가는 언감생심이지만 그래도 여러 프로들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읽어보며 조금이나마 끄적임의 레벨을 올려보자!
'진심의 글을 쓰라', 그리고 '아프고 가렵게 하라' 문장의 명료함과 아름다움, 개성 삶이든 글이든 자기감정에 당당하라! "나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니까 쓸 수 있는 표현과 말을 찾는 거예요."
글쓰기에 당당함이 있어야 한다. 니체의 위대함은 니체적인 글을 쓴데 있고, 장자의 위대함은 장자적인 글을 쓴 데 있다.
'고통스럽게 쓰되, 쉽게 읽혀야 한다.' 기록하지 않으면 망각된다.
글을 쓰려면 글에...
#나는작가가되기로했다
#파워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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