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맛보기 feat.용산


뜨거운 감자 맛보기 feat.용산

얼마 전 만난 대학 동기는 예전과는 다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고 자신감이 넘치며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내 친구가 좋다니 나도 좋다^^ 근데 녀석이 왜 이리 싱글벙글일까?

바로 이 친구는 바로 뼛속까지 ‘용산’ 토박이다. 요즘 부동산 뜨거운 감자는 누가 뭐래도 용산이다.

정말 숨겨놓은 뭐라도 있나 싶을 정도로 모두가 용산을 찬양하고 띄우기에 여념이 없다. 2000년대 후반 IT분야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나는 용산,가산,구로를 매우 자주 드나들었었고 그때의 용산 모습은 지금과 비교하면 너무 초라했었다. 출처 나무위키 용산역 업체와의 미팅을 기다리다 2-3층짜리 낡은 건물의 PC방에 들어가 시간을 때우기도 했었고 또한 다들 알고 있는 집창촌으로 인해 걷다 보면 묘하고 살벌한 분위기도 살짝 났었던 기억이 난다.

용산역에 있는 아이파크를 방문할 일이 생겨 4호선을 타고 신용산역에 내려 일행(?)의 잔소리를 무시하며 주변을 돌아보았다.

위의 사진과 비교하면 정말 상전벽해라는 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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