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이 유난히 빠르다. 시간이 없어 급하게 잡은 벌초 일정.
비가 그친다는 일기예보만을 믿고 떠났지만 역시나 일기 보고가 되어버려 하루 종일 내리는 비에 산소는 전쟁터였다. 벌초 전쟁에서 피멍이 들고 타박상을 입고 돌아왔다.
아버지 시원하게 이발해 드렸으니 그거면 족하다. 하지만 벌초 동안 다른 곳에서 전쟁이 터졌다.
수십 통의 부재중 전화와 문자.... 부동산법인 투자 물건의 막바지 조율 중이었기에 불안했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ㅠㅡㅠ 조율 중이던 매물에 2팀이나 매수 희망을 해왔고 크진 않지만 매수 희망가도 나보다 높았다. 이에 추가로 매물과 거의 동일한 컨디션의 물건이 1억 높은 가격에 온라인에 신규 등록되었다.
말 그대로 순식간에 전쟁터가 되어 버렸고 확답이 필요하고 이 상황들도 정리해야 했던 부동산 대표님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에 매우 짜증 나신 상태였다 ㅠㅠ 급하게 맘을 풀어드리고자 노력했고 상황도 설명드렸다. 또한 평소 부동산 중개인분들과의 관계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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