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생활] 갑작스럽게 귀국행 비행기 시간이 변경되었다.

당주에는 차주가 심심해서 그랬는지 일요일 오후부터 이런 저러한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솔직히 몸도 지쳐가는 순간이 종종 찾아왔습니다.

그러한 순간, 비행기 시간이 변경되었음을 알려주는 카톡 메시지가 왔습니다. 요즘은 카톡을 거의 확인하지 않으니, 이틀 정도 지나서, 문자를 확인하였던 것 같습니다.

본래는 7월 6일 오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습니다. 7월 6일 오후에 출발하여, 7월 8일 자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시간에 도착하여, 잠을 먼저 청하고, 7월 8일 오전에 수업을 듣고, 짐을 정리할 계획이었습니다. 변경할 스케줄을 확인해보니, 시간이 원하는 시간대가 없어서, 그냥 좀 더 늦게 출발하는 것을 타기로 하였습니다. 7월 8일에 새벽에 도착하여, 오전에 집으로 이동하고, 아침밥과 간단한 세안 등을 하고, 수업을 듣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다시 준비할 예정입니다.

솔직히, 항공편이 공항에서 지원되는 경우는 많이 겪었지만, 성인이 된 후 시간이 변경된 것을 경험한 것은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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