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민지근대화론은 조선 후기의 사회적 위기와 생산력 붕괴를 강조하며,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근대적 제도와 자본의 투자로 인해 조선이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경제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주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식민지적 발전이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 고도성장의 역사적 배경이 되었다는 주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식민지 시기 일제에 의해 경제가 성장하고 근대화의 토대가 마련된 점을 인정하자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하여, 허수열 선생님은 다양한 칼럼 글, 책 등을 통해 반박하였습니다.
그러한 글에는 기본적으로 조선이 개발되었다는 것으로부터 그것이 조선인에게도 이득이 되었을 것이라는 논리 전개 속에는 논리의 비약이라는 함정이 있다. 조선이라는 지역의 개발과 조선인의 개발을 구별하지 못하는 비약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먼저, 일제 초기 조선의 농업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를 비판합니다. 1911년부터 1926년 사이에 농업 투입이 증가했지만, 실질 농업 생산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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