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글자도서] 어린이라는 세계 저자 김소영 출판 사계절 발매 2021.09.10. "내가 어린이였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나는 기억은 하지만 공감은 안 되고 꿈같이 덜 떨어지게 기억하고 있다고 답할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어린이라는 세계"란 책 제목을 보고 그 제목에 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생각을 많이 했던 부분은 "삶을 선택한다는 것"이란 부분이다. 이 부분은 저자가 죽고 싶었던 경험에서 저자는 두 가지의 운이 존재하였고 그 결과 삶을 선택하였다고 한다.
그 두 가지는 저자가 당시 살았던 곳이 4층이란 저층이었으며 본인이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을 생각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가 이 경험을 말한 이유는 5살 어린이의 사망 사건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이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가해자의 상황을 보고 편의를 봐준 판결에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내면서 죽은 어린아이들 명복을 빌어주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나 자신에 대한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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