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직이 매우 흔합니다. 평생 한 직장만 다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이직이 개인의 능력을 보여주는 잣대로 보여지기도 하는데요, 이직을 하기 위해선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둬야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퇴사를 위해서 사직서가 반드시 필요한지, 그리고 당일 퇴사는 가능한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직서를 낼 생각만 해도 설레는데요, 간만에 신이 나는 포스팅입니다.
퇴사를 위해선 사직서가 반드시 필요할까? 퇴사를 위해서 사직서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퇴사를 위해서는 근로자가 근로계약관계를 종료시키고자 하는 의사표시가 필요한데요, 이 의사표시는 보통 사직서로 이뤄지지만 구두나 전화로 사직의 의사표시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구두로 의사표시가 유효하다는 판례도 있었는데요, 즉, 사직서 없이도 전화로 "직장을 언제부터 그만두겠습니다"라고 하는 의사표시도 그 효력이 있습니다.
근로자가 근로계약관계를 종료시키고자 하는 의사표시는 보통 사직원의 제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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