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LG 화학 공장에서 5월 7일 가스가 누출돼 인근 주민이 최소 12명 숨지고 수천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있는 인도 법인 LG 폴리머스 인디아 공장에서 발생했다.인도 경찰은 폴리스티렌 수지를 생산하는 LG 폴리머스 공장 내 5000t 용량의 탱크 두 곳에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스티렌 가스가 누출됐다고 설명했으며 가스 누출은 현재 통제된 상황이다.
해당 누출 사고는 주민이 잠든 오전 3시쯤 발생해 공장 반경 3km 까지 가스가 퍼져나갔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도 정부가 전국봉쇄령을 내리면서 지난 3월 말부터 공장 가동을 멈췄다가 최근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안드라 프라데시 고등법원은 금요일 주 정부에 5월 7일 낮 12시에 스티렌 화학 물질 누출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부상당한 비샤카파트남의 LG 폴리머스 인디아, 안드라 프라데시 주 정부, 안드라 프라데시 환경부, 인도 내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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