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훈 경호처장 사퇴 후폭 풍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12·3 비상계엄 선포 논란 이후, 대통령경호처 내부에서는 김성훈 차장을 비롯한 수뇌부에 대한 불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사법부의 느슨한 조치에 국민들의 공분은 윤 다음으로 가장 큰 인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결국, 경호처 창설 62년 만의 초유의 '연판장 사태'가 발생했고, 그로부터 약 일주일 뒤 김성훈 차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명수배, 긴급체포 이런거 못하나요?
참 답답한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시점부터 김 차장의 사의 표명까지의 주요 행적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여 독자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1. 2024년 12월 2일: 계엄 전날, '비선' 의혹 인물에게 비화폰 불출 김성훈 차장은 계엄 선포 하루 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연락을 받고 추가 비화폰을 지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화폰 관리 실무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추가 지급되는 형태로 ...
원문링크 : 사병 집단 발언부터 사퇴까지,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엽기의 끝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