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인 단편 소설 6편, 영웅의 최후


굿.라.인 단편 소설 6편, 영웅의 최후

독재자의 그늘 아래 살게 된다면... 독재자의 군인들 <6편> 영웅의 최후 굿 라이프 인포메이션 이반은 폐허가 된 벙커 한가운데 서 있었다.

주위에는 다니엘을 포함한 마지막 혁명군 생존자들이 있었다. 그들의 눈빛은 여전히 그를 의심하고 있었다.

“대통령이 우리를 노리고 있어.” 이반이 입을 열었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그를 공격하면 게임은 달라진다.” “우리를 배신한 네가 왜 믿을 만한지 말해봐.”

다니엘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반은 한숨을 내쉬고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작은 도청 장치를 꺼냈다.

“이 안에 대통령이 나를 이용해 너희를 궤멸시키려 한 모든 증거가 들어 있어.” 그는 천천히 기계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이걸 가지고 대통령을 무너뜨릴 수도 있어.” 다니엘은 망설였다.

그녀가 손을 뻗어 기계를 집으려는 순간— 쾅! 문이 폭발하듯 열렸다.

그와 동시에 수십 개의 총구가 그들을 겨눴다. “놈들이 우릴 추적했어!”

한 혁명군이 외쳤다. 이반이 눈을 감았다.

‘역시 예상대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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